소리사냥 완벽 총정리: 가수 멤버·노래·새벽편지부터 경기대 동아리까지 모르면 손해

 

소리사냥

 

"소리사냥"을 검색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혼동하는 것이 있다. 바로 같은 이름을 가진 두 개의 '소리사냥'이 존재한다는 사실이다. 하나는 1989년 쌍둥이 형제 박천우·박대우가 결성해 〈새벽편지〉로 통기타 마니아들의 마음을 흔든 남성 듀엣 가수 소리사냥, 또 다른 하나는 경기대학교의 중앙 락밴드 동아리 소리사냥(SoundHunt)이다. 이 글 하나로 두 소리사냥의 역사와 음악, 멤버 정보, 주요 노래와 그 감성적 맥락까지 완벽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정리했다. 음악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끝까지 읽는 것을 강력히 권한다.


소리사냥은 어떤 가수인가? 데뷔 배경과 멤버 정보 총정리

소리사냥은 1989년에 데뷔한 대한민국의 남성 듀엣으로, 쌍둥이 형제 박천우와 박대우로 구성된 포크·어쿠스틱 그룹이다. 성인가요와 포크/어쿠스틱 장르를 기반으로 하며, 통기타 음악 마니아들 사이에서 대표 명곡으로 꼽히는 〈새벽편지〉를 발표하며 활동의 정점을 찍었다. 단 한 장의 정규 앨범을 남기고 사실상 활동을 중단했지만, 오랜 세월이 흐른 지금도 커버 영상이 꾸준히 제작될 만큼 강렬한 음악적 인상을 남긴 팀이다.

쌍둥이 형제가 만든 팀, 소리사냥의 탄생 배경

소리사냥의 탄생은 강원도 해발 800미터의 깊은 산골에서 시작된다. 6남매 중 아버지의 음악적 감각을 가장 짙게 물려받은 박대우는 어린 시절부터 주말마다 기타 레슨을 받고 아버지에게 노래를 배우며 가수를 꿈꿨다. 군 제대 이후 그는 쌍둥이 형 박천우와 함께 당시 통기타 가수들의 등용문으로 통했던 한 라이브 무대에 처음 올랐고, 그 자리에서 박대우가 직접 작사·작곡한 〈새벽편지〉를 선보이며 청중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형제의 목소리가 가진 특유의 따뜻한 하모니와 진솔한 가사는 그 자리에 있던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남겼고, 이것이 바로 '소리사냥'이라는 팀의 첫 공식 무대였다.

두 사람의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박천우(형)와 박대우(동생)는 쌍둥이임에도 각자의 음색을 뚜렷하게 살려 조화를 이뤘다. 형이 리드 보컬을 맡고 동생이 주로 작사·작곡을 담당하는 방식으로 역할을 나눴으며, 이러한 구조 덕분에 소리사냥의 음악은 단순히 목소리를 합치는 것을 넘어서 창작과 퍼포먼스가 자연스럽게 결합된 팀워크를 발휘할 수 있었다. 많은 팬들이 소리사냥의 음악을 "쌍둥이만이 낼 수 있는 핏빛 하모니"라고 표현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1980년대 말 포크·통기타 음악의 시대적 맥락

소리사냥이 데뷔한 1989년은 한국 대중음악사에서 매우 독특한 위치를 차지하는 해다. 1970년대의 통기타 포크 붐이 지나고 1980년대 중후반에는 발라드와 댄스 음악이 주류를 이루기 시작했지만, 여전히 서울과 지방의 라이브 클럽과 소규모 공연장을 중심으로 통기타 음악의 열기는 사그라들지 않았다. 이 시기에는 DJ쇼나 TV 음악 프로그램보다 '라이브 공연'이 신인 가수에게 더 현실적인 데뷔 무대였고, 소리사냥도 그 흐름 위에서 탄생했다.

당시 통기타 음악은 단순한 감성 아이템을 넘어서 일종의 저항과 순수의 상징이기도 했다. 1970년대 김민기, 양희은, 한대수 등이 뿌린 씨앗은 80년대 후반까지도 젊은 음악가들의 정신적 뿌리였으며, 소리사냥은 그 정통적인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당시 청중이 원하던 감성적이고 서정적인 멜로디를 성공적으로 담아냈다. 지금의 시각으로 돌아봐도, 〈새벽편지〉는 단순한 팝 발라드가 아닌 진정한 포크 정신을 담은 수작이라는 평가를 받는 이유가 바로 그 때문이다.

소리사냥 주요 인물 정보 요약

구분 내용
팀명 소리사냥 (Sound Hunting)
유형 남성 듀오
데뷔 연도 1989년
국적 대한민국
멤버 박천우 (형, 보컬), 박대우 (동생, 보컬·작사·작곡)
장르 성인가요, 포크/어쿠스틱
소속사 RIAK (데뷔 당시)
대표곡 새벽편지, 고독속의 눈물, 그대여, 타인이 된 여인
 

소리사냥의 노래와 앨범: 〈새벽편지〉부터 전 수록곡까지

소리사냥의 공식 음반은 1989년 3월 30일 발매된 정규 1집 《고독속의 눈물 / 그대여》 단 한 장이다. 총 10곡, 약 35분 분량으로 구성된 이 앨범은 RIAK 레이블을 통해 발매되었으며, 현재 Apple Music, Spotify, Bugs 등 주요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감상할 수 있다. 앨범의 제목은 A면 리드트랙인 〈고독속의 눈물〉과 B면 리드트랙인 〈그대여〉에서 따온 것으로, 당시 LP 음반 형식의 문화를 잘 반영하고 있다.

1집 《고독속의 눈물 / 그대여》 전곡 해설

아래는 소리사냥 1집의 전체 트랙리스트와 각 곡에 대한 설명이다.

트랙 곡명 비고
A-1 고독속의 눈물 앨범 대표 트랙, 성인가요 감성
A-2 나는 너에게 서정적 포크 발라드
A-3 새벽편지 최대 히트곡, 박대우 자작곡
A-4 기다리는 계절 계절 감성의 서정곡
A-5 등대처럼 하모니 중심의 트랙
B-1 그대여 A면과 함께 앨범 타이틀 역할
B-2 그대 아주 떠날 때 이별 테마, 팬들 애청곡
B-3 그렇게 사는 거야 인생 철학 담긴 포크 스타일
B-4 유혹의 계절 멜로디 중심의 서정곡
B-5 타인이 된 여인 감성적 이별 노래
 

이 10곡은 모두 박대우가 주도적으로 작사·작곡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전반적으로 통기타 중심의 어쿠스틱 편곡에 쌍둥이의 부드럽고 따뜻한 하모니가 더해진 스타일을 유지하고 있다. 지금 들어도 촌스럽지 않고 오히려 레트로 포크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곡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최고의 히트곡 〈새벽편지〉 깊이 읽기

〈새벽편지〉는 소리사냥의 음악 세계를 대표하는 곡이자, 한국 포크 음악사에서 독자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명곡이다. 박대우가 직접 쓴 가사는 새벽 바람을 타고 그리운 사람에게 편지를 띄우는 장면을 그리고 있는데, 그 언어가 너무나 소박하고 진솔해서 오히려 더 강렬하게 가슴을 파고든다. 특히 "새벽바람에 그대에게 편지를 띄울까 생각해 / 아주 옛날 그대 얼굴 이름도 잊었지만 / 새벽바람은 그대에게 갈 수 있다고 생각해" 라는 가사는 수십 년이 지난 지금도 수많은 커버 영상과 통기타 연주 영상에서 그대로 반복되고 있다.

YouTube에서 〈새벽편지〉를 검색하면 원곡 영상 외에도 무수히 많은 일반인 커버 영상이 쏟아진다. 가을에 듣기 좋은 포크 감성 음악으로 된 커버 영상, 노래방 반주와 함께 제공되는 금영 및 은성 반주기 영상, 유명 음악 유튜버들의 감성적인 리메이크까지, 하나의 곡이 이렇게 오랫동안 다양한 형태로 재생산된다는 것 자체가 〈새벽편지〉의 음악적 생명력을 증명한다. YouTube Music 기준으로 소리사냥의 공식 채널에서 〈새벽편지〉는 단연 가장 많은 재생 횟수(약 8만 4천 회 이상)를 기록하고 있다.

〈새벽편지〉가 오랫동안 사랑받는 이유는 음악적인 이유뿐만이 아니다. 이 곡에는 이별 후에도 마음속 깊은 곳에 자리한 그리움, 세월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는 감정의 온기가 담겨 있다. 이것이 10대부터 60대까지 서로 다른 세대가 이 곡을 각자 다른 방식으로 자신의 이야기처럼 느끼게 만드는 이유다. 음악이 시대를 초월하는 보편성을 지닐 때 비로소 '명곡'이 되는데, 〈새벽편지〉는 그 조건을 명확히 충족하고 있다.

2집 발매 무산과 활동 중단의 이유

1집이 발매된 후 소리사냥은 통기타 마니아층 사이에서 점차 이름을 알려가고 있었다. 그러나 당시 한국 음악 산업의 구조는 신인 가수에게 결코 우호적이지 않았다. TV 음악 프로그램 출연 기회는 극히 제한적이었고, 소규모 라이브 공연 문화가 빠르게 위축되는 추세였다. 음반 판매만으로는 지속적인 활동이 어려운 시대였고, 소리사냥의 2집 계획은 결국 무기한 연기되었다. 이렇게 소리사냥은 정식 은퇴 선언도 없이 사실상 활동을 마감하게 된다.

박대우는 이후 악기 유통업과 악기사 사업에 뛰어들었지만, 자금력을 앞세운 대형 업체들과의 경쟁에서 밀려 결국 사업을 접었다. 기나긴 좌절의 시간 끝에 그는 고향인 강원도 산골로 돌아가 해발 800미터의 자연 속에 새집을 짓고, 땅을 일구며, 10년째 자급자족의 삶을 살고 있다. 그리고 그 산속에서 다시 음악을 만들고 있다. 방치된 집을 허물고 새로 짓고, 마르지 않는 우물을 청소하고 계곡물을 끌어오는 과정에서, 오히려 잃어버렸던 창작의 열정이 되살아났다는 것이 그의 고백이다. "지금 이 산중에서 다시 노래를 만든다는 건, 나에게 두 번째 청춘이자 진짜 나를 만나는 시간" 이라는 박대우의 말은 그 긴 여정의 핵심을 담고 있다.


소리사냥이 다시 주목받은 이유: MBN 〈나는 자연인이다〉 출연

소리사냥이 대중에게 다시 회자된 결정적 계기는 2025년 4월 9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나는 자연인이다〉 651회 출연이었다. 멤버 박대우가 강원도 깊은 산골에서 자연인으로 살아가는 모습이 전파를 타면서, '소리사냥'과 '새벽편지'를 찾는 검색량이 급증했다. 방송에서 그가 산속 자연 속에서 기타를 치며 〈새벽편지〉를 노래하는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남겼다.

박대우의 자연인 생활과 음악적 재기

박대우가 강원도 산골에 정착한 것은 지금으로부터 약 10년 전이다. 6남매의 가족이 함께 살던 고향집은 부모님이 돌아가신 이후 20년 넘게 방치된 상태였다. 그는 엉망이 된 집을 직접 허물고 새집을 지으며 하나씩 삶을 재건했다. 수십 년이 지나도 마르지 않은 우물을 청소하고, 계곡물을 끌어오고, 텃밭을 만들고 농작물을 키우는 과정은 그 자체로 치유이자 창작의 씨앗이 되었다. 산속의 절기가 바뀔 때마다, 계절의 변화가 피부에 와닿을 때마다 떠오르는 멜로디를 오선지에 옮겨 적는 일상이 지금의 그에게는 가장 자연스러운 음악 창작 과정이다.

MBN 〈나는 자연인이다〉 방송에서 박대우는 직접 기타를 들고 산속에서 〈새벽편지〉를 부르는 장면을 선보였고, 이 장면은 온라인에서 클립 영상으로 빠르게 확산되며 수십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 방송을 계기로 "소리사냥 새벽편지"를 다시 찾는 중장년 시청자가 폭발적으로 늘었으며, 처음 소리사냥을 접한 젊은 세대도 유튜브와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원곡을 찾아 듣는 현상이 일어났다. 한 유튜브 댓글에는 "고3 89년 라디오에서 노래 들으며 열심히 가사를 적고 음치지만 혼자서 그 노래를 가끔 불러보곤 했지요"라는 회고가 달려 수천 개의 공감을 받기도 했다.

통기타 포크 음악의 재조명과 소리사냥의 의미

박대우의 이야기는 단순히 '사라진 가수의 귀환'을 넘어서는 상징성을 갖는다. 그것은 주류 시장의 조명을 받지 못하고 조용히 사라진 수많은 음악인들, 그리고 그들이 남긴 음악의 가치가 시간이 흘러 비로소 재조명받는 현상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다. 소리사냥이 남긴 음악은 단 한 장의 앨범이지만, 그 안에 담긴 서정성과 진정성은 수십 년이 지나도 퇴색되지 않았다.

현재 유튜브에는 소리사냥의 〈새벽편지〉를 커버한 영상이 수십 개에 달한다. 전문 아마추어 뮤지션들이 올린 어쿠스틱 커버, 노래방 반주를 배경으로 한 일반인의 노래 영상, 심지어 해외 동포들이 올린 커버 영상까지, 〈새벽편지〉는 여전히 살아 숨쉬고 있다. 이 현상은 소리사냥이 단순한 1980년대 말 통기타 포크의 유물이 아니라, 지금도 사람들의 감성에 직접 닿는 '현재진행형 음악'임을 증명한다.


경기대학교 밴드 동아리 소리사냥(SoundHunt)은 어떤 곳인가?

경기대학교 중앙 락밴드 동아리 소리사냥(SoundHunt)은 3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경기대학교 대표 음악 동아리다. 가수 소리사냥과는 이름만 같을 뿐 직접적인 연관은 없으나, '소리를 사냥한다'는 개념이 음악적으로 통하는 부분이 있어 두 소리사냥은 종종 함께 언급된다. 경기대 소리사냥은 인스타그램 계정(@soundhunt_official)을 운영 중이며, 기수제 방식으로 운영되는 록 음악 중심의 밴드 동아리다.

경기대 소리사냥의 역사와 운영 방식

경기대 소리사냥은 결성 이후 32기 이상을 배출한 유서 깊은 동아리로(2021년 기준 32년 역사 확인), 매년 3월 신입부원을 공개 오디션으로 선발한다. 이 오디션의 특징은 악기나 노래 실력보다 '락(Rock) 음악에 대한 열정과 동아리 활동에 대한 성실함' 을 핵심 선발 기준으로 삼는다는 점이다. 처음 악기를 잡은 초보자도 얼마든지 지원할 수 있으며, 입단 후에는 세션별 레슨과 피드백을 통해 실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수제로 운영되며, 2년 활동(주기수 1년, 신입기수 1년) 이후에는 OB로 전향하는 구조다.

주요 활동으로는 매 학기 학교 축제 공연, 버스킹(주로 학교 내 이스퀘어), 정기공연이 있다. 특히 정기공연은 1학기에는 어울림관 소극장에서, 2학기에는 홍대나 신촌의 클럽을 대관해 진행하는 방식을 택한다. 이 외에도 매년 여름 '소리사냥인의 밤' 행사를 통해 현재 부원과 OB가 함께 모이는 자리를 마련하며, 선후배 간의 유대를 이어간다. 소리사냥의 셋리스트는 Nirvana, AC/DC, Metallica 등 서양 헤비 록의 명곡뿐 아니라 이무진, 잔나비, 윤하, 국카스텐, SURL 등 국내 다양한 장르의 곡들도 폭넓게 다루는 것이 특징이다.

경기대 소리사냥의 철학과 무대 매너

경기대 소리사냥이 지향하는 가장 핵심적인 가치는 "무대에서 후회 없이 신나게 즐기는 것" 이다. 동아리 내부에서 강조하는 원칙 중 하나가 "합주 시간을 개인 연습 시간으로 잡아먹지 말자"는 것인데, 이는 각자의 충분한 개인 연습을 전제로 합주에 임해야 팀 전체의 앙상블이 빛날 수 있다는 프로페셔널한 마인드를 반영한다. 실제로 소리사냥의 정기공연에서는 관객들이 생소한 곡들임에도 셋리스트를 미리 파악해 현장에서 떼창을 하는 일이 종종 벌어진다고 하는데, 이는 동아리의 음악적 신뢰도가 그만큼 높다는 방증이다.

동아리의 장기적 목표는 '연세대학교의 아카라카처럼, 경기대 하면 소리사냥이 떠오르게 하는 것'이다. 이미 30년 이상의 전통을 쌓아온 경기대 소리사냥이 앞으로도 꾸준히 무대를 이어간다면, 이 목표는 그리 먼 이야기가 아닐 것이다. 2025년에도 교내 연합 MT 공연, 1학기 정기공연, 연합 밴드 공연 등을 활발하게 진행하며 경기대 음악 문화의 중심으로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항목 내용
동아리명 소리사냥 (SoundHunt)
소속 학교 경기대학교
성격 중앙 락밴드 동아리
역사 30년 이상 (2021년 기준 32년)
SNS 인스타그램 @soundhunt_official
YouTube @soundhunt41, @soundhunt3189
장르 록(Rock), 메탈, 인디, 국내 밴드 커버
선발 방식 매년 3월 오디션 (실력 무관, 열정 우선)
주요 활동 축제 공연, 정기공연, 버스킹, 연합 공연
 

소리사냥(가수)과 경기대 소리사냥 동아리, 어떻게 다른가?

두 '소리사냥'은 이름만 같을 뿐 전혀 다른 주체다. 가수 소리사냥은 1989년 데뷔한 쌍둥이 남성 듀엣으로, 현재는 공식적인 가수 활동을 하지 않고 있으며 멤버 박대우가 산속에서 개인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경기대 소리사냥은 1990년대 초중반 결성된 대학 락밴드 동아리로, 매 학기 활발하게 공연 활동을 이어가는 현재진행형 단체다. 두 소리사냥 모두 '소리를 향해 달려간다'는 이름의 정신을 각자의 방식으로 실천하고 있다는 점에서, 아이러니하게도 공통된 음악적 열정을 공유한다.

두 소리사냥을 혼동하지 않기 위한 핵심 구분점

온라인 검색에서 '소리사냥'을 입력하면 두 결과가 뒤섞여 나타나기 때문에, 목적에 따라 올바른 정보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가수 소리사냥을 찾는다면 '소리사냥 새벽편지', '소리사냥 박대우', '소리사냥 1989' 와 같은 키워드를 사용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반면 경기대 동아리 소리사냥에 대한 정보를 원한다면 '경기대 소리사냥', '소리사냥 SoundHunt', '소리사냥 동아리' 등으로 검색하면 된다. YouTube에서는 채널명 @soundhunt41 또는 @soundhunt3189이 경기대 동아리 소리사냥의 공식 채널이며, '박대우-소리사냥'이라는 채널명은 가수 소리사냥의 노래를 다루는 채널이다.

두 소리사냥을 연결하는 또 하나의 흥미로운 지점은, 가수 소리사냥의 음악이 경기대 동아리 소리사냥을 비롯한 여러 밴드 동아리들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다. 1989년 소리사냥의 데뷔와 〈새벽편지〉의 감성은 이후 대학가에서 음악을 사랑하는 젊은이들이 '소리'를 사냥하고 싶다는 마음을 품는 데 씨앗을 뿌렸을 것이다. 경기대 소리사냥 동아리가 결성된 정확한 시기는 공개 자료만으로는 특정하기 어렵지만, 1990년대 초반으로 추정되며 그 시기의 대학가 음악 열기와 맞닿아 있다.


소리사냥 관련 자주 묻는 질문

소리사냥의 멤버는 누구인가요?

소리사냥(가수)은 쌍둥이 형제인 박천우와 박대우로 구성된 남성 듀엣이다. 동생 박대우가 주로 작사·작곡을 담당했으며, 대표곡 〈새벽편지〉를 포함한 1집 앨범 수록곡 대부분이 그의 자작곡이다. 형 박천우와 동생 박대우는 1989년 함께 데뷔해 단 한 장의 앨범을 남기고 가수 활동을 중단했으며, 현재 박대우는 강원도 해발 800미터의 산골에서 자연인으로 생활하며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소리사냥 새벽편지는 어떤 노래인가요?

〈새벽편지〉는 소리사냥의 박대우가 직접 작사·작곡한 포크 발라드로, 1989년 3월 30일 발매된 1집 앨범에 수록된 곡이다. 새벽 바람을 타고 그리운 이에게 편지를 띄우는 내용을 담은 서정적인 곡으로, 통기타 중심의 어쿠스틱 편곡과 쌍둥이 형제의 따뜻한 하모니가 특징이다. 발매 이후 수십 년이 지난 현재도 수많은 커버 영상과 반주 콘텐츠가 꾸준히 제작될 만큼 생명력 있는 명곡으로 평가받고 있다.

소리사냥 박대우는 현재 무엇을 하고 있나요?

박대우는 현재 강원도 해발 800미터의 깊은 산골에서 10년째 자급자족 생활을 이어가며, 동시에 새로운 음악 창작 활동에 열중하고 있다. 2025년 4월 9일 MBN 〈나는 자연인이다〉 651회에 출연해 자신의 삶과 음악 이야기를 공개하며 대중의 관심을 다시 받았다. 그는 방송에서 "이 산중에서 다시 노래를 만든다는 것이 두 번째 청춘이자 진짜 나를 만나는 시간"이라고 말했으며, 현재도 오선지에 새 곡을 꾸준히 써 내려가고 있다.

경기대 소리사냥 동아리에 가입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경기대 소리사냥(SoundHunt) 동아리는 매년 3월 공개 오디션을 통해 신입부원을 선발하며, 악기 연주 경험이나 노래 실력보다 락 음악에 대한 열정과 활동 성실성을 우선시한다. 경기대학교 재학생이라면 나이, 학번, 학과, 휴학 여부에 관계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최신 모집 공고는 인스타그램 @soundhunt_official 또는 경기대학교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공연 일정과 동아리 소식도 실시간으로 접할 수 있다.

소리사냥 1집 앨범을 지금도 들을 수 있나요?

소리사냥의 1집 앨범 《고독속의 눈물 / 그대여》(1989)는 현재 Apple Music, Spotify, YouTube Music, Bugs(벅스) 등 주요 스트리밍 및 다운로드 플랫폼에서 모두 감상 가능하다. 총 10곡이 디지털 리마스터링 없이 원본 음원 형태로 제공되고 있어, 1989년의 따뜻한 아날로그 감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특히 〈새벽편지〉, 〈고독속의 눈물〉, 〈그대여〉, 〈타인이 된 여인〉은 팬들이 꾸준히 즐겨 찾는 필청 트랙이다.


결론: 소리사냥, 사라진 줄 알았지만 여전히 살아 있다

소리사냥이라는 이름은 두 개의 얼굴을 가지고 있다. 하나는 1989년 통기타 하나로 세상의 소리를 사냥하러 나선 쌍둥이 형제의 순수한 음악 이야기이고, 또 다른 하나는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경기대학교의 무대에서 락의 정신을 이어온 젊은이들의 이야기다.

가수 소리사냥의 박대우는 결국 산속에서 다시 노래를 만들고 있다. 주류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한 채 잊혀지는 듯했지만, 그의 노래는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누군가의 마음속 새벽에 몇 번이고 다시 배달되었다. 이것이 바로 진정한 음악의 힘이다. 경기대 소리사냥은 오늘도 무대에서 후회 없이 뛰어놀고 있고, 그 에너지가 다음 세대로 이어지고 있다.

소리사냥의 이야기를 알고 나면 〈새벽편지〉를 듣는 방식이 달라진다. 단순한 추억의 노래가 아니라, 꿈을 잃지 않고 다시 오선지를 펼친 한 음악인의 삶이 그 안에 담겨 있다는 것을 알게 되기 때문이다. 음악가 에드거 엘가는 "음악은 사람들이 잊고 싶지 않은 것들을 기억하게 해준다"고 했다. 소리사냥의 음악이 정확히 그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