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의 겨울 대표 어트랙션, 스노우버스터! 가족과 함께 짜릿한 눈썰매 체험을 즐기고 싶다면 반드시 알아야 할 세 가지 정보가 있습니다. 스노우버스터에서 활동하는 캐스트는 어떤 역할을 할까요? 줄을 줄여주는 큐패스는 어떻게 이용하나요? 그리고 실제 가격은 얼마나 할까요? 궁금증을 풀어드립니다!
에버랜드 스노우버스터 캐스트
에버랜드의 스노우버스터는 단순한 눈썰매장이 아닙니다. 이곳에는 전문적으로 훈련받은 캐스트(Cast)들이 존재합니다. 이들은 단순한 직원이 아니라, 놀이 경험을 완성해주는 현장 전문가이자 분위기 메이커들입니다.
캐스트의 주요 역할
- 안전한 탑승 안내
- 눈썰매 탑승 전/후 대기선 관리
- 어린이 동반 가족에게 맞춤형 도움 제공
- 미끄럼 방지 및 장비 점검
- 추위에 지친 손님에게 따뜻한 인사 전달
- 긴급 상황 시 빠른 대응 및 구조 지원
-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 도움
- 어린이 놀이터 구역 안내 및 정리
- 슬로프 정비 작업 보조
- 겨울 축제 분위기 연출
특히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 가족에게 캐스트의 친절한 응대는 단순한 서비스 그 이상입니다. 예를 들어, 눈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영어로 자세히 설명해주며, 탑승이 두려운 아이들을 부드럽게 격려해줍니다.
에버랜드 스노우버스터의 운영은 이처럼 전문성을 갖춘 캐스트 덕분에 더욱 빛납니다. 이들이 있는 한, 즐거움과 안전은 동시에 보장됩니다.
에버랜드 스노우버스터 큐패스
겨울철 에버랜드는 특히 인기가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스노우버스터는 대기시간이 길기로 유명한 어트랙션이죠.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큐패스(Queue Pass)입니다.
큐패스 사용 방법
- 에버랜드 공식 앱 다운로드
- 방문 당일 입장 후 앱에서 ‘스노우버스터 큐패스’ 선택
- 가능한 시간대 중 원하는 시간 예약
- 지정된 시간에 큐패스 전용 라인으로 입장
- 긴 대기 없이 빠른 탑승 가능
- 1인당 1일 1회 사용 가능
- 매진되기 전에 빠르게 신청해야 함
예를 들어, 오전 10시에 입장했다면 큐패스는 오후 2시에서 4시 사이 예약이 가장 인기 있습니다. 평일에도 빠르게 마감되니 입장 즉시 예약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특히 어린아이를 동반한 가족이나 시간 제약이 있는 방문객에게 큐패스는 필수입니다. 일반 대기라인은 60분 이상 걸릴 수 있으나, 큐패스를 이용하면 10분 내외로 입장할 수 있죠.
스노우버스터는 세 가지 코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큐패스를 이용하면 모든 슬로프를 충분히 경험할 수 있는 여유도 생깁니다.
에버랜드 스노우버스터 가격
스노우버스터는 추가 요금이 있는 어트랙션일까요? 많은 분들이 이 질문을 하십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자유이용권을 소지하고 있다면 별도의 비용 없이 이용 가능합니다. 단, 몇 가지 예외사항과 선택 사항이 존재합니다.
가격 및 이용 조건
- 자유이용권 소지 시 무료
- 입장권만 소지 시 별도 이용 불가
- 익스프레스 또는 큐패스는 무료로 제공 (앱 내 선착순)
- 눈썰매 장비(장갑, 고글)는 대여 불가 – 별도 준비 필요
- 대형 보관함 이용 시 소형 2,000원 / 대형 3,000원
- 눈놀이 장비 판매 코너 – 평균 5,000~10,000원
- 시즌에 따라 운영 여부 및 일부 코스 제한
예를 들어, 주말 기준 성인 자유이용권은 약 64,000원 선이며, 어린이는 54,000원 전후입니다. 이 안에 스노우버스터도 포함되어 있어 별도의 티켓을 구매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따뜻한 방한복과 미끄럼 방지 신발은 개인 준비가 필요합니다. 현장에서 대여는 하지 않으므로, 방문 전 철저한 준비가 중요합니다.
그리고 운영기간은 대체로 12월 중순부터 2월 말까지입니다. 다만, 날씨에 따라 탄력 운영되기 때문에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겨울 에버랜드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스노우버스터는 단순한 눈썰매장을 넘어서는 체험형 어트랙션입니다. 캐스트의 섬세한 안내, 큐패스를 활용한 편리한 입장, 그리고 자유이용권으로 부담 없는 가격까지. 세심하게 준비된 이 즐거움은 아이와 어른 모두의 기억에 오래 남습니다.
"겨울은 기다림의 계절이 아니라, 즐거움이 미끄러지는 순간이다." – 작자 미상
지금이 바로, 여러분만의 겨울 이야기를 만들어볼 시간입니다.
